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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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 요즘 들어 뉴스나 신문을 통해 근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아까운 목숨을 잃는 상황을자주 접하게 된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근로 현장이란 것이 아파트 공사장 등 건설 현장을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일 것이다. 높은 데서 작업하고, 무거운 물체를 옮기고, 중장비들이 오가다보니 사고가 자주 일어나겠지 막연히 생각하게 되지만 산림사업 현장은 중장비도 없고, 비탈지기는 하나 땅에서하는 작업이고 하니 크게 위험한 게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처음 산림공무원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산이었다. 산림사업을 실행, 관리, 감독하면서 일상이 산과 함께였지만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생각은 잘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자연 속에서 일하고, 흔히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일반적인 건설, 화학, 철강 등 위험에 항시 노출돼있는 사업장과는 달라서 일 듯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다. 사고 건수에 비해 과거에는 사고가 나도 소식이 잘 전해지지 않거나그 빈도에 대해 체감을 못 한 것뿐 산림에서도 사고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었다. 임업 재해율을 보면 업종평균 재해율(0.58%)보다 약 2배, 농업에 비해 약 0.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업보다 높은 것은 광업(22.89%) 정도이다. 오랜 기간 나무를 심고 가꿔오면서 수목이 대형화되고 이에 벌채·숲가꾸기·병해충방제 등에 벌목이 수반되는 사업이 확대되면서 재해 발생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19년 임업분야 하루 평균 재해자는 2.8명, 사망자는 0.05명이니 최근에는 더 높아졌을 것이다. 선진국에서도 임업을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렇듯 이제는 임업분야에도항시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음을 인식하고 사업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를 완전히 변환해야 할 때이다. 그 무엇보다도 산림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견고히 구축함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24. 1.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고 있다.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 작업 또는 그 밖의 업무로 인하여 사망자 1명 이상,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등이면 처벌을 받게 된다. 처벌은 둘째치고라도 소중한 생명을보호하기 위해 경영책임자, 안전관리자는 철저한 책임감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핵심 사항 중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안전관리를 위해 꼭 수행하여야 할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첫째, 직접 일하는 종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 한다, 직접 일하시는 분이 어떤게 위험하고 어떤 걸 보완하면 좋은지 의견을 들어, 반영하여야 한다. 둘째, 재해 발생을 대비하여 사전에 행동 매뉴얼으로 작성하고 훈련을 반복함으로 사고 예방과 사고 시 조속한 대처를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산림사업장에 대해 강조한 사항을 철저하게 실행하여야 한다. 나는 다 알고 있고 사고 나면 다대처할 수 있다고 미리 판단해서도, 형식적인 행위만 이루어져는 안된다. 한명 한명 실제로 훈련해보고 이행사항을 확인하면서 내가 사고를 당할 수 있고 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경각심을 높이고 실행을 철저히 해야 한다. 소중한 생명은 복구, 재생을 할 수가 없다. 푸르른 산은 이제 우리에게 수많은 혜택을 주는 가장 친근한 친구이다. 그런 숲에서 안전사고 발생이라는 말이 사라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다 함께 참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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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드려요!’, 곡성군 ‘행복 드림팀’ 활동 시작곡성군 ‘행복드림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읍면별 2인 1조, 곡성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행복드림팀’은 지난 3월 27일 발대식을 개최, 군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등 군 전반에 행복 분위기를 확산하는 ‘행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읍면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타지에 떨어져 사는 가족이 보낸 깜짝 편지를 대신 읽어주고, 그 편지에 화답하는 영상을 답장으로 보내주는 ‘행복을 말해요’이벤트로 군민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오산면을 시작으로 곡성읍과 옥과면, 석곡면 등 곡성 전역에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편지를 받은 가족에게는 따뜻한 행복을, 편지를 보낸 가족에게는 뿌듯함을 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김홍만 씨는 “평소에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는 편이라 편지 쓰는것이 쑥스러웠는데, 편지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고 못 하는 마음속 깊은 곳의 이야기까지 다 한 것 같다”며, “부모님 모습이 담긴 답장 영상을 보니 가슴 한편이 뭉클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6월에는 곡성군 홍보대사인 가수 진시몬이 마을을 깜짝 방문해 노래를 부르는 ‘행복드림 콘서트’와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인 ‘행복을 담아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행복드림팀’은 오는 10월까지 11개 읍면의 총 385가정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곡성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깜짝 편지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을 경우 곡성군 행복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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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곡성군수,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이상철 곡성군수가‘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문화가치창달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거버넌스 구현과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이 군수는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민·관·학 연합형 교육플랫폼인 미래교육재단의 설립 배경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소개했다. ‘곡성형 교육’은 숲과 자연생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활용한 숲·생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연에서 놀고 배우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지역사회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토대로 지역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마을학교 운영을 비롯해 지역민을 강사로 양성하는 직업연계형 전문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사회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숲·생태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초등 정규 수업과정으로 참여토록 하는 등 곡성 대표 특화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AI와 코딩, 로봇 교육 등 창의융합적 교육과 곡성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남과학대학교와 평생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하고 LIFE 2.0 사업, 기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해 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지역소멸이 아닌 지속가능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대학교,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특화형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는 등 앞으로도 맞춤형 창의·특색 교육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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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링가 음료』, 중국 첫 수출길 개척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모링가 음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25일 서면 농산물가공센터(온라인비즈니스관)에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진선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장, 이민아 순천대학교수, 이천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순천시 농식품수출협의회 회원, 중국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첫 수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을 1만3천불 상당으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에 납품되며,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 앞서,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모링가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전라남도산림경영연구소, 순천대학교와 협업으로 모링가를 활용해 연구․개발한, 배를 혼합한 모링가워터, 유자를 혼합한 모링가in유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순천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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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우수 행정기관 선정순천시는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년도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시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서울․경기, 경북․대구 등 전국 5대 권역별 중 광주․전남권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참전유공자와 참전배우자 명예수당 월 10만원, 독립유공자유족 등 명예수당 월 10만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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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순천시 한자리에 모였다순천시는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에서 직접 지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첫 일정으로는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또한 4월 새롭게 재탄생한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시와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소개와 함께 기업체에서 가장 궁금해할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순천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5개 업체에서 직접 투자의향서를 시장님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원을 거닐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정원 워케이션의 1박 2일 체험은 참여한 기업체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25일, 기업이 입주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원도심 문화콘텐츠 제작기지를 방문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산업체계를 구축할 제작기지는 글로벌 웹툰센터와 입주 기업의 시너지 효과로 원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순천시의 산업경제 정책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고 투자 의향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박 2일 동안 순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하기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발판 삼아 도시 전체를 산업 기지화하여 정원문화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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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발행 5주년, 누적판매 6천억원 돌파해남군 지역화폐‘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5년만에 6,0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6,064억원 누적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해남사랑상품권의 실사용자수도 2023년 12월 기준 4만3,982명에 이른다. 이는 구매가능 인구를 기준으로 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군내 어디서나 지역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한 할인판매 등 사용자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되돌려 주면서 상품권 사용이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자리잡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유치를 통해 5년간 총 3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할인판매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할인판매를 통해 5~10%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그대로 되돌려 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등록가맹점 수도 발행 초기 1,600개소에서 3,883개소까지 늘어나면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지류형 외에도 카드형, QR형을 추가 도입하고, 카드상품권 발급 금융기관도 다양하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해남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할 계획으로, 4~5월 해남사랑상품권 5주년을 기념해 10% 할인행사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국비예산을 교부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19개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형과 QR형으로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추진한다. 더불어 상품권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부정유통 없이 바르게 사용될 수 있어야 하므로, 전담 직원의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이상 징후 발견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첫 발행부터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 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성공리에 안착이 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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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최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및 주민참여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지원 동의안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가결및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순천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 운영 조례안 3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안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보류했다. 나안수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의원님들께서 제안한 정책과 지적 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등의 지역 관광지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잘 구축하여 산불예방 활동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순천시 의원 25명 모두는 순천시민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77회 임시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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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갯벌, 활발한 국제교류로 세계자연유산 보전과 협력 강화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 교류를 위해 갯벌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의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 담당관과 철새연구의 선진지인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데이비드 에즈워즈 의장이 신안갯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되었고, 2014년에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11,434.03㎢에 달하는 면적과 등재기준 ⅷ(지형지질), ⅸ(생물생태학적과정),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등재되었다.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담당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신안군에 들어서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원 부지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은 보전원 부지 활용방안과 갯벌의 보전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한 후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보전·관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하겠다”라면서 “신안군 최초의 국립기관인 국립 갯벌세계유산 보전원이 우리군에 건립되는 만큼 전문성을 높여 신안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한국의 갯벌 중 대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군 유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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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라이온스클럽, ‘5월 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 실천봉강면은 광양라이온스클럽이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30만원 상당)을 봉강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이불과 화장지(6세트) 등 생활용품으로, 봉강면 취약계층 6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김용수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돌아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항상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봉강면도 오는 5월 5일 ‘경로위안행사’를 열어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