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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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테크노파크 상호협력에 의한 투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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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재)대전테크노파크 상호협력에 의한 투자 창출

대전TP와 (주)포스백스간 6/28(금) 상호협력 투자계약 체결식 진행
대전TP GMP공장에서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 임상의약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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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와 포스백스 상호협력 투자 계역 체결식/사진제공=대전시청>

 

 

(재)대전테크노파크와 ㈜포스백스는 28일 (재)대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인 9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 human papilloma virus)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11억 5000만 원을 투자하고 대전TP는 관련 임상 의약품을 생산하는 상호협력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에는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과 ㈜포스백스 허경대 대표, 중앙대 김홍진 약대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HPV백신 임상용 의약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HPV백신은 2023년 이후 전 세계 시장규모가 약 40억 달러 정도까지 성장할 유망 품목임에도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생산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테크노파크는 BIO융합센터의 GMP공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포스백스의 9가 자궁 경부암 백신을 비롯해 최근 수요가 급증가하고 있는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는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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