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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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라이크? 올 여름 과학관에서‘우주로의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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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우주 라이크? 올 여름 과학관에서‘우주로의 도전’해보자!

7월 5일~9월 1일…국립대구과학관‘우주로의 도전’개최
인류 달 탐사 50주년 기념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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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의 도전 포스터/포스터제공=대구시청>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인류 달 탐사 50주년과 국제천문연맹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우주로의 도전』을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을 관통하는 주제는 ‘도전’이다. 올해는 인류 최초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디딘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전시에선 인류가 우주(지구‧달‧화성)를 탐험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 도전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우주를 향한 인류의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는 우주로 가기위한 인류의 노력(To The Space), 우주정거장과 달(First Foot Into The Space), 화성(First Life At Space) 3개 존으로 구성되어 우주과학과 탐사기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우주로 가기위한 인류의 노력(To The Space) 존에선 로켓‧인공위성의 구성과 역할, 나사(NASA) 및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 최초의 우주인과 우주로 갔던 동물 등 인류의 우주 탐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우주인 훈련 체험 등이 가능하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대여한 누리호 시험발사에 쓰인 75톤급 엔진과 7톤급 엔진의 모형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주정거장과 달(First Foot Into The Space) 존은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달을 탐험하는 공간이다. 지구에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할 때 사용되는 소유즈호 탑승 체험,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인 생활, 달 탐사와 로버(달 탐사 무인로봇)조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무중력 착시 체험과 가상현실(VR) 체험 기계를 통해 달 표면을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화성(First Life At Space) 존은 인류의 새로운 거주지인 ‘화성’을 주제로 화성탐사의 역사부터 화성에서의 생존요소 등을 알아본다. 화성에서 인류가 생존하고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공간(먼지 제거실, 연구실험실, 중력 체험실, 식물 재배실, 에너지 생산실)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화성 탐사로봇을 조종해 미션을 수행해 보는 체험 전시를 마련했다. 


한편, 전시 관람 후 활동지를 작성한 청소년․유아 관람객 전원에게는 ‘3디(D) 입체퍼즐 우주왕복선’ 기념품이 제공돼 관람의 즐거움을 높일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광주․부산)이 공동 기획한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7월 5일~9월 1일)을 시작으로 광주과학관(9월 11일~12월 1일), 부산과학관(12월 13일~2020년 3월 1일) 순으로 순회전시 된다.


관람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유아 2,000원이며 패키지(특별전+상설전시관)의 경우 성인 6,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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