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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9년도 청년여성멘토링 발대식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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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9년도 청년여성멘토링 발대식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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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포스터/포스터 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16일(화)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조병두홀)에서 개최한다.


발대식은 멘토 위촉패 수여, 선언문 낭독, 그룹별 활동목표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년도 우수 활동그룹이 참석해 사례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는 정보통신기술(IT),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멘티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을 앞두고 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였다.


멘토와 멘티는 1: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의 회사 방문, 연합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에는 5년 연속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하여,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에이아이에이(AIA)생명보험 이강란 전무, 윤영미 아나운서, 세종문화회관 이지향 전 공연기획자 겸 이에스(ES)추진단* 위원 등이 연임하여 멘토 활동을 이어간다.


* 세종문화회관 이용자의 감성적 안정감(Emotional Safety) 제고를 위한 동선 개선, 장애인 친화적 설계 등 공간의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조직


새롭게 합류한 멘토에는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이엠시(EMC)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유리천장을 깬 여성지도자로서 멘토 활동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지역의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4개 권역(수도권, 제주, 충청, 영남)에서 토크 콘서트(이야기공연) 형식의 ‘멘토링의 날’을 개최한다. 


첫 번째 ‘멘토링의 날’은 작가‧피디(PD) 등 미디어 종사자들과 청년여성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서울이나 수도권 권역에서 7월 말경 추진될 예정이다. 


*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수행기관의 서울지역 청년여성 341명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 언론인에 대한 수요가 35.0%로 가장 높았음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청년여성이 열정과 능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청년여성 멘토링과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공공 및 민간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 등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멘토링 사업이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의 꿈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중간관리자, 고위관리자, 지역여성리더 등 경력단계별 여성인재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직여성을 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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