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 별난독서캠핑장(금곡리 336-5)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여름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독서캠프는 중앙도서관의 ‘책마중봉사단’과 드림스타트센터, 플레이북 협동조합이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동 50명을 한 자리에 모아 마련한 화합의 장이다. ’맛있는 독서‘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한 후 또래 친구들과 협동해 직접 요리해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책마중봉사단‘은 2018년 4월 드림스타트센터와 협약을 맺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집에 1:1로 방문해 그림책과 다양한 독후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다.
윤명희 파주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공적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골고루 이뤄져야 하며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매개로한 아웃리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