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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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인도네시아 ODA 통합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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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인도네시아 ODA 통합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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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통합정책협의회 사진/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과 합동으로 8.29.(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제4차 한-인도네시아 ODA 통합정책협의회 (Korea-Indonesia Integrated ODA Policy Dialogue)」를 개최하였다 (우리측 수석대표: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인도네시아측 수석대표: Leonard Tampubolon 국가개발기획청 차관). 

 

인도네시아는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우리나라의 24개 중점협력국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 정부의 중점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의 주요파트너이자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양국은 지금까지 4차례 ODA 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무상 개발협력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해 왔다. 

 

1987-2017년 간 對인도네시아 ODA 규모는 총 614.2백만불로 전체 수원국 중 4위이다.


우리측은 인도네시아측과 기 체결(‘16)한 국가협력전략(CPS: Country Partnership Strategy)을 토대로 중점협력분야인 공공행정, 물관리, 교통, 환경 분야에 총 지원금액의 70%를 지원함으로써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고, 인도네시아의 경제사회 개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ODA 정책 및 전략, 對인도네시아 유‧무상 개발협력 현황 및 향후 계획, 구체 사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간 개발협력이 보다 통합적, 체계적,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인니의 중기개발계획(RPJMN 2020-2024) 이행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로써, 우리측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정과제인 무상 개발협력의 통합적 추진, △신남방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ODA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제3차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공동위(4.8.),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6.28, 서울)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개발협력을 통한 신남방정책의 이행과 한-인도네시아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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