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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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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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성공적 안착

지역문화 예술 ‧ 축제 참여 신중년 축제디렉터 맹활약
- 예술분야 전문 경력, 문화재단 행사 시너지 효과
- 행사 기획부터 지역문화 예술 지원까지 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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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역문화 예술 ‧ 축제 행사 기획부터 지역문화 예술지원 사업까지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중년 두 분을 만나봤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 등에 신중년 경력활용 축제디렉터로 참여 중인 임명숙씨(59세)는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음악교사 출신으로, 그동안 학교동아리 공연활동 ‧ 오케스트라 협연 기획 ‧ 그룹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참여 등 오랜 기간 음악 및 예술 기획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디렉터로 맹활약 중이다.

 

 

 현재 고양호수 예술축제 홍보와 공연단체 관리 업무를 맡은 임 씨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시민 중심 축제의 홍보 업무를 젊은 스태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드리고, 새로운 분야의 축제에 그동안 쌓아온 나의 경험이 젊은 친구들의 반짝이는 에너지와 적절히 융화되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정원숙씨(53세)는 일러스트레이터 ‧ 디자이너 근무 ‧ 한국화 등 다양한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최근 시각디자인 ‧ SNS홍보 마케팅 교육 등 지속적인 자기계발 중인 신중년이다.

 

 

 정 씨가 참여 중인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공동체 ‧ 지역문화 기반 시설과 문화 거점에서 이뤄지는 주민 밀착형 및 전문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관내 지역 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녀는 “문학을 매개로 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이 직접 제작 ‧ 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 분야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전기를 마련한다는 새로운 도전에 참여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며,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보람과 새로운 활력이 솟는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문화재단은 △호수 예술축제 △행주 문화제 △거리 예술 활성화 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 음악회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운행 △지역 문화 예술 사업 △시민 작가 양성 프로젝트 △항일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시민문화팀 김수정씨는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에 참여 중인 축제 디렉터 두 분은 어미 새처럼 행사 기획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노련하고 있고, 폭넓은 시야로 실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인접한 시(파주, 김포 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과 혹시 모를 전국적 확산에 대비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기위해, 아쉽지만 그 동안(9개월) 준비했던 “2019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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