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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조리원 특강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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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조리원 특강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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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조리원 특강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리원 특강 프로그램’을 12일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열우물어울림센터에서 실시한 마지막 교육은 ‘올바른 세제 사용법’을 주제로 잔류 세제의 위험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세제의 올바른 사용법 및 구매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과일·채소 세척 및 소독법 등 이론 교육과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한 과일 먹어보기 등의 체험형 교육도 병행됐다.


‘조리원 특강 프로그램’은 25인 내외 소규모 급식소에 종사하는 조리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난 3월 ‘영·유아식 조리법’을 시작으로 5월에는 ‘올바른 식재료 관리법’, 9월 ‘저염 조리 및 천연 조미료’ 등 다양한 주제로 연 4회 진행돼 총 80여 명의 조리 종사자가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냄새 등 세제 잔여물이 염려돼 꺼려졌던 과일·채소 세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집에서 직접 적용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조리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평구 어린이급식소의 자발적인 관리 및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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