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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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남지역 근로자특별순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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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한국노총 전남지역 근로자특별순회 교육

광양지역노동조합 대표자 및 간부 대상 실시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4일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2층 교육장에서 전남지역 근로자특별순회 교육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광양지역노동조합 대표자 및 간부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김성희 의장은 개강사에서 사업장내에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하고 근로자가 더 이상 다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광양지역은 모든 사업장에 산업안전 팀을 두고 사고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단 박남규 교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란 제목으로 강의에서 ① 사고사례 및 안전수준, ② 일터의 안전 환경변화, ③ 안전일터 조성 ④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재해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회사 발전을 저해한다면서 노・사 공히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는 협력하여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전생각 – 안전행동 – 안전습관이 일상화 되어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교수는 특히 노・사 공히 안전한 일터와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노사가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노동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월드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인 박정태 노무사는 강의에서 유연근로시간제는 근로자가 정해진 시간이 아닌 근로시간의 결정 및 배치 등을 스스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업무량, 계절 및 비수기, 성수기에 따라 근로시간을 적절하게 배분 또는 선택적으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역설했다.
 
 김문수 한국노총 전남본부 상임부의장은 전남지역 노・사 모두는 생산성 향상과 고용안정은 물론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상생과 배려의 관계로 양보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성숙된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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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사를 하고 있는 광양지역지부 김성희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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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특강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박남규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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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사고사례 동영상을 보고 있는 교육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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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전남이 되려면을 특강하고 있는 한국노총 전남본부 김문수상임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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