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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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전남도의원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 보급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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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전남도의원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 보급 이뤄내

-9,121개소 경로당에 정수기 보급해 ‘물 복지’ 대책 마련-

  한근석 전남도의원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 보급 이뤄내

-9,121개소 경로당에 정수기 보급해 ‘물 복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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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물 복지’ 대책이 2020년 전남도 예산에 반영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9,121개소 모든 경로당에 월 2만원씩 정수기 임차료가 지원돼 그동안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한 경로당도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것.

전남의 상수보급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현재까지도 22개 시・군 1,739개소에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고, 그로인해 약 16만여 명이 지하수 등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규모 수도시설은 가뭄이나 장마 등의날씨 변화나 인근 지하수 오염으로 취수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고, 수질관리도 일반상수도 관리 수준과는 비교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한근석 의원은 “경로당에 정수기를 공급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물을 드실 수 있게 되었다”며 “아직도 안전한 물,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남도와 시・군이 ‘물 복지’ 대책을 우선순위에 두는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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