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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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문화·관광의 교두보 마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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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문화·관광의 교두보 마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3.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 대상자 모집.jpg

<문화관관해설사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동구를 방문하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할 동구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주소가 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로 되어있는 만20세 이상인 자로, 기본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구사가 가능한 자,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월 5일, 연간 60일 이상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든 신청가능하다.

 단,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문화관광·역사 관련학과 전공자, 학위 소유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하는 등 해당분야 전문지식을 소유하거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설이 가능한 자, 수화로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신청은 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서약서, 관련분야 증명서 등을 첨부해 오는 2월 14일까지 동구청 관광진흥과(금곡로 67)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해설사의 의미와 역할, 관광서비스마인드, 인천동구의 주요 관광자원의 이해 등 전문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평가시험과 현장수습근무를 수료한 자에 한해 동구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00년의 근현대사가 숨 쉬는 배다리지역부터 60~70년대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까지 동구는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친근한 해설을 통해 동구의 매력을 알려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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