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판매 단속이 먼저인가? 코로나바이러스19 차단이 먼저인가?

뉴스

마스크 판매 단속이 먼저인가? 코로나바이러스19 차단이 먼저인가?

경찰 사이버 수사대 보호복없이 마스크 판매 업체 압수수색 불안감 커져

박영문 기자
등록 2020.03.11 22:55
조회수 171

코로나 바이러스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확진자가 7755명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19 기승으로 마스크 수급에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판매자 단속을 온라인 모니터링 및 식품의약안전처 등 유관 기관과 현장 단속 등으로 마스크 유통질서 엄정 대응하고 있지만 불필요한 현장 단속과 보호복을 정확히 착용하지 않은 체 여러 명의 경찰관이 압수 수색에 들어가 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구로 디지털 콜 센터 집단 감염에 수도권 초 긴장 상황 속에 경찰 사이버수사대는 중국산 직구 마스크 판매 업체 압수수색 과정에서 시민 안전은 뒤전으로 하고 홍보나 행정지도 없이 약사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통역관 포함한 경찰관 5명이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여러 업체를 단속해야 하는 압수수색 경찰관들이 보호복 또는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하지 않으면 코로나바이러스19를 옮길 가능 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구매대행을 하고 있는 모 업체는 “오픈마켓 상세페이지 상에 문구 기재를 잘못하여 경찰 압수수색 및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압수수색 과정에 일부 마스크 정확하게 착용하지 않고 보호복 착용을 하지 않은 체 수색이 이루어져 불안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마스크 불법 단속도 좋지만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 이동성 차단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했다.

박영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포토리뷰

Prev Next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마스크 판매 단속이 먼저인가? 코로나바이러스19 차단이 먼저인가?

경찰 사이버 수사대 보호복없이 마스크 판매 업체 압수수색 불안감 커져

포토리뷰

가장 많이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