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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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보건소 ‘집콕’ 심리상담 지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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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미추홀구보건소 ‘집콕’ 심리상담 지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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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심리상담 포스터/포스터제공=인천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보건소는 1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주민심리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구 보건소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실내운동 동영상 ‘즐기는 홈트’ 정보와 감염병 스트레스를 이기는 복식호흡법, 근육이완법, 스트레스 대처법, 명상법 등을 안내하는 마음건강 수칙 홍보 문자 메시지 발송을 시작했다.


또 스크레치 컬러링북과 감염병 스트레스 안내와 정신건강 대처법을 담은 마음건강 안내서도 제공한다.


이밖에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과 전문의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및 가족들이 느끼는 좌절감 등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외에도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 중이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로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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