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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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 정부 포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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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진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 정부 포상 수상 영예

강진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 정부 포상 수상 영예
- 제9회 인구의 날 기념 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강진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 정부 포상 수상 영예

- 9회 인구의 날 기념 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인구의 날 기념 포상.jpg

 

지난 10일 서울시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진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사회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대표는 김 현 씨와 결혼해 슬하 32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둥이 가족의 가장으로 3대째 강진읍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부부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한편, 지역의 젊은 부모들에게 아이 셋 낳기를 적극 권유하고, 봉사단체 및 교육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불우한 이웃 돕기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요즘 젊은 세대는 경제 저성장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과 치솟는 집값으로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세대가 많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어린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임을 인식하고 다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양육과 출산에 자유로울 수 있도록 기반 환경 또한 잘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국민훈장(1), 국민포장(1), 대통령표창(6), 국무총리표창(7) 등 기관 단체, 공무원, 민간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전남취재본부 / 차장 = 박 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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