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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관교여중 꿈을 찾는 대안교실 한아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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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관교여중 꿈을 찾는 대안교실 한아름교실 운영

너와 나의 연결고리 반지만들기 공예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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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교여중에서는 학교내 대안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반지만들기 공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관교여중 생활안전부 교사 박정민> 

 

 

지난 5일 미래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의 공동체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임재경, 행복배움학교 2차년도 운영학교, 유네스코학교)는 학교 내 대안교실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반지만들기 공예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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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교여중에서는 학교내 대안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반지만들기 공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관교여중 생활안전부 교사 박정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으로 그동안 체험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에 대한 공유와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은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 대안 교실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은반지를 만듦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2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대안 교실 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임재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 경험과 대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보다 아름다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정 연구부장은 본교는 2018년부터 학교 내 대안 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육 소외를 해결하고 위기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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