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가 주관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한마음 등반대회가 13일 담양 추월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노사민정 한마음 등반대회는 등반을 통해 노사민정이 하나가 돼 전남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노사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남본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원 한국노총전남본부 의장, 석동헌 전남경총 상임부회장, 박병훈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김용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 신성호 담양군 지속가능 전략국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근로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신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등반대회를 계기로 노사민정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더 나아지고 전남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잘사는 전남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한 "오늘의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