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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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국민에게 묻다…‘도전·한국’ 긴급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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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국민에게 묻다…‘도전·한국’ 긴급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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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국민들의 통찰력과 상상력을 널리 구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국민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방안 모색을 위한 ‘도전·한국’ 긴급공모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신속하게 찾고, 우수 해결방안은 빠른 시간 내에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긴급히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과제는 ‘ICT·디지털·3D 프린팅 기술, 창의적인 사회적 디자인이나 국민참여 캠페인 기획 등을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이다.

 

특히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국민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해결방안이 많이 제출될 수 있도록 전문성·완성도가 요구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캠페인 기획안까지도 포함했다.


다만,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대책이나 백신접종,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기존에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인 것,  해외사례를 그대로 모방하는 내용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외에도 단순 규제강화나 처벌강화, 단순캠페인 등의 상세한 공모대상 제외내용은 과제정의서 내 붙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광화문 1번가 내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공고문 및 과제정의서 등 공모와 관련해 참고해야 할 자세한 내용은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도전·한국’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말에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000만 원의 포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만약 최우수 아이디어가 없을 경우에는 포상금 한도 내에서 우수 500만원과 장려 250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하는데, 우수 아이디어도 없을 경우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한걸음은 비록 사소하더라도 틀에 박히지 않는 국민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시작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줄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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