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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마니 페스타(AMANY 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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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마니 페스타(AMANY FESTA)

국내 최초의 거석 예술제

공연 팜플렛.jpg

<2022 아마니 페스타(AMANY FESTA) 포스터/사진제공 = 다우누리 기획사>  

 

 

18일 오후 730분 경기도 연천 전곡에서 음악 회화작가 오승은 등 7명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산 속 콘서트 국내 유일, 거석 조각가의 산속 작업장에서 국내 최초의 거석 예술제가 열린다.

  

 

4,000평 대지 위에 영국 스톤헨지처럼 늘어선 100여 점의 거석들을 참관하고 하프와 바순, 타악 등의 음악 연주와 현대무용, 음악회화 등이 펼쳐지는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2022 아마니 페스타(AMANY FESTA)’!이다.

 

 

조각가 김창곤의 작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연천 전곡에서 펼쳐질 ‘2022 아마니 스타(AMANY FESTA)’는 김작가의 경이로운 작품에 경도된 후배 예술가들이 자진해 예술 공동체 아마니& co’를 결성, 마련한 행사다.

 

 

아마니는 김작가의 작업장이 아마니 고개 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다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평화라는 뜻도 있어, 김작가의 평생 조각 주제인 사랑과 평화와 상통돼 지어진 이름이다.

 

지난해 여름, 하피스트 윤혜순씨는 연천에 거석 조각작가 작업장이 있는데 혹성같이 신비롭고 경이롭다는 동료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발동, 직접 찾아오게 되었다.

 

 

김창곤 조각가의 작품세계에 매료 된 윤씨는 김작가에게 음악회를 제안했다.

 

 

윤씨는 김창곤 작가님 작품들을 보고 처음 느꼈던 충격, 예술가로서 받은 강렬한 영감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공유하고 싶었다.’고 한다.

 

 

지난 2020, MBC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하프 스승으로 나와 대중에게 천상의 소리 하프를 각인시킨 윤씨는 공연과 제자 양성으로 주말도 없이 바쁜 일정 중에도 후배 음악인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해왔다.

 

 

자신이 리더, 음악감독으로 있는 앙상블 더 하프의 정지인, 김경화, 바순 연주자 김현준, 타악 연주자 박혜령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엔리오 모리코네 영화음악 메들리, 끌로드 드뷔시의 달빛, 스페인 춤곡모음 등이 천상의 소리 하프를 통해 울려 퍼지고 심야라디오 방송 시그널로 귀에 익은 빌 더글러스의 찬가 (Hymn), 뉴욕 홍크 등이 깊은 저음의 바순을 통해 울려퍼진다.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현대 무용가 나지원은 예술가의 혼이라는 주제로 거석과 어우러진 춤을 통해 음악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고 화가 오승은은 거석을 받친 틀을 이젤로 만들어 만물의 생명성을 화폭에 담는 먹 드로잉을 선보인다.

 

 

얼굴 문패를 창안한 나무조각가 김순미씨는 예술제에 참여한 모든 예술가들의 얼굴문패를 제작, 2022 아마니 페스타의 상징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예술제 곳곳에서 김순미 작가의 얼굴 문패를 만나게 된다.

 

 

연출을 맡은 이지영씨는 김창곤 작가님의 저 엄청난 작품들은 일, 이년 후면 공적인 장소로 이전된다고 한다. 이 놀라운 공간이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예술제가 국내 최초, 유일한 거석 작업장의 실록(實錄)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다.

 

 

자석처럼 멀리 있는 예술가들의 마음을 끈 김창곤 조각가는 생각도 못했다. 이 먼데까지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대가 바라지 않고 음악회까지 만들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실 내 작업 자체도 혼자 힘으로 해온게 아니다.

 

 

장기적이고 고난도의 작업이라 작가, 재료, 자본, 이 세 가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작업인데 후원자가 지원해줘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런 도움과 배려들이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김작가가 말하는 후원자는 시몬느 액세서리 컬렉션의 박은관 대표이사. 거석을 구입하고 운반하고 조각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예술가 한 개인이 감당하기에 엄청나다. 박은관 대표는 김작가의 예술투혼만 보고 10년 가까이 후원을 해주고 있다. 김작가는 거석 조각을 해온, 10년 기간 포함, 평생을 돌조각에 매진해왔다.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파리국립 에꼬르 보자르 조각과, 로마국립 아카데미아, 까라라 국립 아카데미아에서 유학하고 귀국 한후 만든 작품,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 경기 강화군 강화 고인돌 체육관 등 전국 30여곳의 작품들도 모두 돌조각10년 전, 거석에 빠져든 후 5천톤 핵석조각공원 10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후원자 박회장과 작품을 개인이 소유하지 말고 공공장소에 세워 대중에게 선사하자목적과 꿈을 담은 프로젝트다

 

 

필생의 소명이라, 서울의 집을 오가는 시간도 아까웠다는 김작가는 아예 작업장에 콘테이너 박스 두고 숙식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 모습에 고독하고 힘든 예술가의 일면을 느꼈으나, 여기는 내 놀이터다. 매일 매일 거석하고 논다. 한순간도 고독하고 힘든 적이 없다. 감사하다는 말로 기자의 선입견을 무색하게 한다.

 

 

김작가의 땀과 꿈이 서린 거석 작업장 참관, 야생의 자연에서 펼쳐지는 음악, , 그림의 향, 캠프 파이어 앞에서 예술가들과 와인과 대화를 나누는 뒤풀이......

 

2022 아마니 페스타는 관객들의 눈과 귀, 입까지 즐겁게 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이 될 듯하다.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한다면 평생 잊을 수 없는 페스타(Festa)’가 되지 않을까?

 

 

이번 행사는 연주자 하피스트 윤혜순, 정지인, 김경화, 바수니스트 김현준, 타악기 박혜령, 현대무용가 나지원, 악회화작가 오승은 대북연주자 정규하와 기획, 해설 김지현, 연줄 이지영이 담당한다. 공연문의는 010-9089-4819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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