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순천대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광주은행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기탁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하여 광주은행 관계자와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대학 주요 보직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해가고 있는 순천대의 발전이 바로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대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함으로써 창의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금융기관의 꾸준한 발전기금 기탁 덕분에 대학이 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의 과업을 수행하는 데 큰 힘을 얻는다.”며, “최근 지역민에게 높은 호감도를 얻고 있는 광주은행과 지역을 대표하는 순천대학교의 공동 번영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1990년 순천대에 발전기금 기탁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총 4억 7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