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8일 오전 본서 1층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체 헌혈 취소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서부소방서는 지난 1월 20일, 2월 17일에 이어 금일 3회차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13일에는 4회차 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김영돈 서장은 “헌혈을 통해 수혈 부족 사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