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은 5일 용현녹지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는 5일 용현녹지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주민, 유치원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영산홍과 박테기나무 등 4천300여주를 식재했다.
구는 또 방울철쭉과 율마 1천여본을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는 나무 나누기 행사와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도 병행,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나눔의 한마당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직원과 인성저축은행 5S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인성저축은행과 ‘시민쉼터 아름답게 가꾸기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밖에 지난 4일 용현3동 주민센터는 통장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훈병원 건축 예정지 앞 가로화단에 팬지와 비올라, 데이지 등 500여본의 꽃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