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출산준비교실 등 운영/사진제공 =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3월부터 10월까지 중구보건소와 영종보건지소에서 임신부 출산, 건강한 양육을 위해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등 출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영종지역과 시내지역을 별도로 운영을 하는데, 주 1회 4주 과정으로 총 6기가 진행되며 영종지역 4기(3월, 5월, 7월, 10월), 시내지역 2기(4월, 9월)로 기수당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강의내용은 분만과정, 진통시 호흡법, 태교방법 및 신생아 관리 등 임신·출산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과 임신부 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순산과 산후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신부 요가교실과 부부출산준비교실 및 베이비마사지교실 등 출산 전·후 가족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기낳기 좋은 구’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한 임산부들은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교육을 들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