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자박물관에는 국보 286호로 지정된 ‘천·지·현·황’명 대접과 백자 달항아리, 백자호, 백자병 등이 9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조선백자의 시원지이자 조선백자의 중심인 양구에서 국보급 백자 문화재 전시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고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이번 전시로 우수한 우리 문화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와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