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 이웃애(愛) 희망 주는 연탄나눔 ‘훈훈한 사랑’
보성군 노동면(면장 손민수)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 연탄나눔 운동 보성군지부(운영위원장 선형수)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동면 희망드림 협의체, 행복지킴이단, 노동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소외계층 6가구에 총 1천 8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선형수 운영위원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작게나마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민수 노동면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 학생들과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