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여름철 호우대비예경보 및 민방위시설 현장 점검 실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전북자치도, 여름철 호우대비예경보 및 민방위시설 현장 점검 실시

여름철 태풍, 호우 등 대비 재난 예경보시설 및 민방위 경보시설 현장 점검

전북자치도, 여름철 호우대비예경보 및 민방위시설 현장 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안전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 도내 경보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여름철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군산시 경포천, 삼학동 일원을 찾아 재난 예경보시설 및 민방위 경보 시설의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설 3,952개소와 민방위 경보시설 172개소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점검내용은 예경보 시설의 CCTV 카메라 화질점검 및 전송 상태, 도와 시·군간 통신상태 시험, 원격 음성통보시스템 경보 시험방송, 보안장비 및 전자시건 장치, 민방위 경보 시설의 유·무선 통신상태, 음성장치 및 전원장치 등을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 예경보통합방송플랫폼을 설치, 클라우드 서버 이중화 작업을 통해 도 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설 3,952개소에 시간 지연 없는 일제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재난시 시·군 자체서버 또는 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예경보를 발령해 도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는 도내 172개소의 민방위경보시설에 원클릭만으로 민방공(지진)정보를 동시 일괄 전파가 가능한‘원클릭 민방위경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도내 재난 예경보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해 도와 시군에서 상시 점검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