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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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 지역독립서점과 상호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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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산시립도서관, 지역독립서점과 상호협력 간담회

양산시립도서관, 지역독립서점과 상호협력 간담회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3일 양산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관내 독립서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립서점이란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도서를 구비해 차별화된 큐레이팅·독서동아리·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점을 의미하며, 주로 마을이나 동네를 지역적 기반으로 삼아 지식과 문화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립도서관과 독립서점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관계자 외 관내 독립서점 7개소(누리네책방, 당신의글자들, 안녕고래야, 열흘책방, 인디무브, 책읽어주는남자, 기빙트리) 대표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산시립도서관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안내, 독립서점 의견 청취, 도서관-서점 운영 프로그램 상호협력 방안, 지역작가-지역서점 연계 지원 등으로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열띤 의견 교환과 논의가 이어졌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지역독서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독립서점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독립서점과 협력하여 양질의 독서문화를 제공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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