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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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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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도,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시·군 감염병 담당자들 조사·진단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자리에

경북도,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부터 5일까지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도내 감염병(식중독) 관리와 검사 담당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식중독 및 홍역, 백일해 등의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신속한 원인 병원체 규명 및 지역 사회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 정보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감염병 분야 업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감염성질환 예방·진단 관리 업무에 이바지한 시군 감염병 담당자 2명 및 국가 감염병 표본감시 업무에 적극 참여한 의료기관 1곳에 도지사 표창을 전수한다.

특강으로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 정윤석 과장의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인 하수 감시에 대한 이해’ ▴형산강생태체험학교 이현철 이사장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이해’가 진행됐으며 또한 격무로 지친 직원들의 힐링과 치유를 위한 체험 시간도 가졌다.

서상욱 감염병연구부장은 “코로나 이후 다양한 감염병의 재유행 및 집단식중독이 증가하여 감염병 관리 일선에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대응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시·군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감염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도민의 충실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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