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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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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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울산시청

 

울산시는 산림분야 주요 시책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5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산림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5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가 됐다.

특히 매년 낮게 평가됐던 산불방지 분야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 전국 최초 광고풍선(애드벌룬)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 도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소각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달성률이 140%를 기록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역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정성지표에서 정량지표로 변경된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시상식은 7월 2일 오후 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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