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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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헌혈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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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동구, 헌혈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지원

서울시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동구청

 

강동구가 관내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구는 2020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헌혈의 집 천호센터 및 강동센터 헌혈자에게 1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5월 마지막주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성분헌혈이 아닌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취하는 전혈 헌혈자이다. 단, 1인당 연 3회에 한하며, 예산(1만 원권 2,500매) 소진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된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다. 또한,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여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헌혈’ 동참을 끌어내고 헌혈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급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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