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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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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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창원특례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추진

“봉암‧중리공단 등 18개소 공업지역 계획적‧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중리공단 위치도

 

창원특례시가 봉암·중리공단 등 관내 공업지역의 산업혁신 및 융복합 촉진을 위해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기존 '국토계획법'에 의한 용도지역 차원의 관리에서 벗어나 공업지역을 산업지원, 공간정비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끔 체계적‧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영등포구청, 서울연구원 방문 및 문래동·G-Valley 현장을 답사하고 봉암‧내서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0월 관련 용역을 착수한 후 ‘산업혁신 전문가’를 구성하고, 11월에 ‘2023 창원 산업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업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으며, 올해는 산업혁신 민간전문가 자문을 마쳤다.

6월 중으로 봉암‧중리공단 고도화 방안을 포함하여 관내 공업지역에 대한 유형별 관리방향 및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공청회,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는 공업지역별 맞춤형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계획적‧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의 산업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산업·주거·상업·문화가 융복합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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