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6일 ‘2024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개장해 8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금·토·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 부터 북포항우체국)에서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가수 ‘울랄라세션’, ‘WA:ZE’와 함께 하는 개장 콘서트로 시작되며, 지역 출신 유튜버 ‘흥삼이네’가 직접 야시장을 방문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매주 1회씩 1주차 ‘SUMMER FESTA’를 시작으로 ▲영일만 夜한 여름 싱어 ▲BEER NIGHT FESTA ▲스트릿 댄스 영스 파이터 ▲왁자지껄 매직 나이트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을 운영하며, 즉석 경매 및 턱걸이킹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매주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푸드트럭과 함께 여러 가지 품목의 플리마켓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야시장 인근에 쉼터도 마련한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주말 저녁 가족과 연인들이 시원한 밤공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중앙상가 야시장이 포항의 야간 나들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에 더해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고 중앙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