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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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차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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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차 대책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차 대책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는 지난 8일 창원시청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한 2차 대책 회의를 열고 장마 기간 중 자연 재난에 대한 대처상황 등을 집중하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시행된 이번 회의는 7월 정기인사에 따른 재난 대응 업무의 공백 및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된 부서와 각 구청 재난담당부서 중 부서장 변경이 있는 13개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자연 재난 대처상황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 방안 등을 보고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에 대해 집중하여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방재시설의 관리실태,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의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재난 대응에 있어서 작은 업무 공백은 인명피해와 같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 끝나는 10월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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