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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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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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광명시,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 추진

2024년 하반기 광명시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교육 실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6개 공공일자리 사업(▲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에 선발되어 지난 8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자 필수 교육인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교육, 친절 교육, 정신건강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1부는 청년 근로자 120여 명 대상, 2부는 중장년 근로자 470여 명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광명 공공일자리 교육 최초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센터에서 초대한 강사들이 청년 마음건강 교육, 중장년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근로자들의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광명시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더위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근로 시간 조정,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 근로 자제 등을 통해 실외근로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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