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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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듬뿍 담긴 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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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듬뿍 담긴 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26일 삼계탕 100인분 직접 손질 및 조리하여 한부모가족·여성보호시설에 전달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듬뿍 담긴 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부모가족 및 여성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자원봉사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준비한 삼계탕 100인분의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고 조리해 밑반찬과 함께 한부모가족과 여성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올해뿐 아니라 매년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을 추진해 왔다. 뿐만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와 밑반찬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해 왔다.

온은아 회장은 “폭염과 장마,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주신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앞장 서주고 계신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1개 단체 3,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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