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목)

기상청 제공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전북수산기술연구소 현장 방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전북수산기술연구소 현장 방문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 현장 시찰을 통한 새만금 적용 방안 논의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8월 8일 수산종묘 생산과 시험연구․기술개발을 보급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 소재)를 방문하여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을 새만금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해조류 연구시설 등을 시찰했다.

윤 차장은 새만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10조원 투자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새만금 신성장 동력으로써의 푸드허브 및 식품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등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관리 운영하는 해조류 양식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새만금에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 차장은 해조류 양식업이 기후변화를 늦추고 식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급화된 해조류 품종의 육상 스마트팜을 새만금지역에 적용될 방안에 관한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

특히 해조류 양식의 생물정화, 탄소저감 등 친환경성의 장점 요인을 살려 새만금이 지향하는 친환경적인 사업모델로 적극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상황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

윤순희 차장은 “지역대학, 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새만금에 특화된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 모델을 발굴해 나가고, 새만금 식품허브 구축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