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3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진 ‘2022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서 세로골목 활성화 사업으로 우수상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상을 받았다.
이 챌린지에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행복·건강·재능 지수를 높여주는 전국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을 선정했으며 ‘세로골목 활성화 사업’은 이 중 상위 20선에 선정돼 사례 발표에도 참여했다.
20선으로 선정된 사업은 유네스코평생학습 연구소를 통해 전 세계로 사례가 공유된다.
서대문구의 ‘세로골목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이 모인 곳에 주민 강사를 파견해 근거리 학습권을 증진하고 도시형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여기에서 세로골목이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엘리베이터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