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과 봄나들이 아인스월드에 다녀왔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지난 15일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과 함께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미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천에 자리한 이색 테마파크 아인스월드에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춘의 및 한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춘의동과 중4동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이 참여해 아인스월드를 관람하고 식사와 담소를 나눈 후 귀가했다.
참여한 한 장애인은 사람들과 함께 모여 활동하는 것이 좋다며 또 이렇게 기념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원미보건소는 장애인의 요구를 반영해 상·하반기로 나눠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야외활동 및 재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미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