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45%가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1년 동안 평균 3.8권의 책을 빌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책을 빌려보는 도시는 과천으로 12.7권 이었으며 군포 6.1권, 의왕 6.0권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 통계로 보는 경기도 공공도서관’자료를 발표하고 향후 경기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도서관 관리를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도내 공공도서관 수는 2009년 141개에서 2013년 200개로 42%가 늘었...
지난달 1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의 혼잡한 교통 모습. 전국 시군구에서 평일 교통이 가장 혼잡한 곳이 서울이 아닌 '부천시 소사구'라는 통계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3년 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회'에서 국내 최초로 교통빅데이터 분석․처리기술을 이용한 교통혼잡지도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주중 가장 교통이 혼잡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구 순이며,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서울시 금천구, 서울시 종로구, 경기도 부...
경기도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전자부품연구원 회의실에서 그래핀소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첨단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은 탄소원자가 한 층으로 배열된 나노 구조체로 높은 치밀성과 탄성을 보유해 전자·정보·에너지·환경소재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적용 가능한 물질이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6주 동안 경기도 버스를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대청소를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경기도내 시내.시외.전세.마을버스와 특수여객 866개 업체의 26,554대의 버스, 정류소 25,011개소, 시외버스 터미널 31개소, 공영 차고지 18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노선버스 배차간격 미준수, 무정차 통과, 결행 등 이용객 불편사항과 운전적성 정밀검사 불합격자 운행 및 심신피로, 음주상태 운전 등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등이다. 이밖에도 도는 해빙기 안...
경기도가 도내 건축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개 책자를 발간한다. 이 책자는 역사적, 지역적 특성을 보유하고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보전가치가 있는 도내 건축명소 238개소를 소개하는 책자로 오는 6월 발간될 예정이다. 책자는 화보, 가이드북, 지도 등 3가지 유형으로 발간된다. 화보에는 건축명소 위치, 사진, 설명, 기본계획(배치도 등), 건축 공간 특징을 담는다. 가이드북은 건축 관계자를 비롯해 건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건축명소를 탐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도는 건축물 위치 등을 한 눈에 ...
경기도는 올해 14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대구획경지정리, 배수개선, 기계화 경작로 및 농로 확ㆍ포장, 수리시설, 저수지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해 안전한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선 120억 원을 들여 고양, 파주, 연천 등 임진강 수계 인근에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4곳을 개·보수 한다. 이와 함께 도수로 40.8km를 신설하고 관수로 37.9km를 보강할 계획이다...
한 번 발생하면 살충제를 뿌려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깍지벌레를 천적 곤충을 이용해 퇴치할 수 있는 경기도의 친환경 방제기술이 상용화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배 깍지벌레의 천적곤충인 어리줄풀잠자리 대량 사육기술을 민간기업체인 ㈜오상킨섹트에 이전 했다. 어리줄풀잠자리는 우리나라 토착 잠자리로 보통 잠자리 애벌레가 물속에서 작은 생물체를 잡아먹고 크는 반면 어리줄풀잠자리 애벌레는 주로 나무나 풀 속을 돌아다니며 자기보다 작은 곤충들을 잡아먹고 자라는 습성이 있다. 농업기술원 연구...
산업용 밸브 전문 제조 기업인 이탈리아의 발보일社가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에 입주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발보일社는 평택 오성에 35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을 투자해 특수산업용 유압 제어 밸브 제조 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공장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발보일社는 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 광주시 오포읍에 유압밸브 조립과 판매법인을 갖고 있었다. 이번 착공으로 발보일社는 판매와 제조공장을 모두 갖추게 됐으며 3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예정이다. 발보일社는 197...
경기도가 20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에 120억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개선 및 자립기반 구축에 나선다.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기업은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등에게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야 한다. 일자리창...
새정치연합의 창당발기인대회가 있은 직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새정치연합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해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광명시에서 20년 넘게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희(51)원장이다. 김희 원장은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오는 21일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김희 원장은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출신이다. 광명동에서 21년째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밥 퍼 최일도 목사와 다일공동체에서 무료진료 봉사를 했고 20년 넘게 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