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26일 한화그룹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스토킹호스 방식의 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투자자를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제시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기술력의 해외 유출이 우려되는 분리․해외매각 대신 동종사가 아닌 국내 기업에 일괄매각 형태로 추진되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다. 이 번 매각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로 수주활동에 신뢰감...
경상남도청경상남도가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인 기업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외국인투자기업이 신고한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를 15년간 85%에서 100%로 확대 감면한다. 그동안 경남도는 최소납부세제(취득세가 100% 감면되는 경우 85% 감면 적용)를 적용해 사업개시일로부터 15년간 85%를 감면해 왔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투자기업에게 경남도와 부산시가 상이하게 적용해 온 취득세 감면율을 모두 100% 감면으로 동일하...
거제시 3개 업체,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선정거제시는 지난 21일, 올해 2차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에 한국메이커협동조합, 주식회사 엘로이커피룸, 주식회사파라이소 3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파라이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장목면 두모마을에서 수상레저사업, 숙박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한국메이커협동조합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프로젝트식 교육서비스업을 주 사업으로 강의식 교육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 고용 창출을 소셜미션...
진주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 박람회’ 개최진주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전시관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주관하며 경남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우선구매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복사용지, 사무용품, 인쇄 홍보물 제작 건, 식품 등 30여 가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
“산청시장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환급”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산청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제 기간 중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준다.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1인 1일 최대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산...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4분기 시니어인턴십 참여기업 모집(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고령자 일자리 발굴과 취업 연계를 위해 4분기 시니어인턴십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창출지원센터는 지난 3분기에 이미 시니어인턴십 사업 연간 배정 실적을 달성했으며, 고령자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고령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한 기업은 1인당 최대 6개월간 월 약정 급여의 50%를 채용기간 동안 지원된다. 이봉재...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대회, 남해군 사례발표자 최우수상 수상행정안전부와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여 지난 23일 개최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대회’에 남해군 대표로 참가한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 소속 이갑실 씨가 최우수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Ignite)란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자가 발표자가 되어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주제로 5분 동안 간결하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남해군, 2022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남해군은 교육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기관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및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남해군청 기초한글교실 수강생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화전에서 '나의 직업'을 쓴 정옥희(80) 어르신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김영순(92) 어르신의 '9학년 2반'과 박춘인(80) 어르신의 '잘 생긴 우리 영감'이 경남 ...
지난해 한독라운드테이블 개최 자료사진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맞이해 독일 관련 한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남해군 독일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남해군은 오는 1일 오후 2시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 홀에서 남해군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대사관,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관, 독일코리아재단(KOREA STIFTUNG), 한독교류재단의 협력하는 ‘2022년 한독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
의령군청경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이 실익이 없다며 반대의사를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오태완 의령군수가 농촌지역의 소멸위기를 가속화하는 특별연합 반대에 힘을 보태었다. 오태완 군수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실체도 없고 도민에게 실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만 유발하고 결국 심각한 지역 불균형만 초래한다”면서 경남도의 부울경 특별연합 반대 선언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 군수는 “특별연합의 제도적 한계는 차치하더라도 농촌지역인 군지역의 지방소멸 가속화는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부울경 특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