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본 전국시대를 평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최고 권력자, 즉 관백(関白)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층층이 쌓인 내부 불만을 열도 밖으로 돌리고자 조선 정벌을 명한다. 하지만, 하늘이 정해준 수명이 다하자, 조선을 침공했던 군사들에게 본국으로 돌아올 것을 유훈으로 남긴다. 후계자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지킬 무사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노량해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한 명의 왜군이라도 남해를 통한 철수를 허락하고 ...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등 영양소가 다양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특히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 3가지를 소개한다. 1.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근대’ 부드럽고 짙은 녹색의 잎과 두껍고 선명한 줄기를 가지고 있는 근대. 근대는 줄기의 색에 따라 청근대와 적근대로 나뉘는데, 줄기는 억센 편이라 주로 부드러운 잎을 식재료로 먹는다. 근대의 잎은 시금치와 유사하지만 더 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근댓국은 예로부터 서민들이 즐겨먹던 음식 중 하나로 담백하면...
애호박은 꽃을 따는 순간 인큐베이터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애호박이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하며, 비닐에 싸여 성장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다. 애호박 사진/사진=정책브리핑 애호박의 효능 첫째, 당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소화흡수를 도우므로 소화불량에 좋고,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둘째, 아연 성분이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고 식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과 두뇌 발달에 효과가 있다. 셋째, 애호박 씨에 ...
질병관리청은 제주도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3.22)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작은빨간집모기(사진=질병관리청) 매개모기는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말까지 관찰...
날씨가 따뜻해지고, 다양한 봄꽃이 만발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우리의 호흡기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외출보다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어떨까?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식재료를 소개한다. 1.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도라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도라지는 생으로 또는 익혀서 나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봄철의 도라지가 맛과 향이 좋은 편이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
봄나물은 겨울철 역경을 이겨냈듯이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또한 달콤쌉싸름하지만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다른 계절보다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더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칫 나른하고 지치고 쉬운 봄철에 먹으면 안성맞춤이다. 1. 향이 진한 대표적 봄나물 ‘냉이’ 냉이 사진/사진=한국 농수산 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잎과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으며 봄에 캐서 무침과 국, 전 등을 만들어 먹는다. 냉이는 단백질과...
산마늘 사진/사진=국립농업과학원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특히 섬유질이 많아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산마늘의 효능은 첫째, 나물 속 알리신 성분은 위의 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성인병의 주된 원인인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방지하며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둘째, 비타민 A와 E가 다량 함유되어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의 형성을 도와 시력 ...
근골격계질환을 앓는 수진자는 고연령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 연령층을 봐도 수진자는 고연령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30대 이하의 저연령에서도 인구 대비 근골격계 질환 수진자수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는 전 연령대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부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20대 미만의 저연령에서 주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20대 미만 수진자 비율이 약 47.8%로 가장 높았던 ‘연소성 관절염’입니다. 건강보험심사...
골다공증. 이 질병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만큼 우리에게 흔하고 익숙한 질병입니다. 많은 분이 골다공증에 대해 뼈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지는 병 정도로만 알고 계실 텐데요. 정확하게는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지난주까지 심평원 블로그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여성에 비해 남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부터는 반대로 남성에 비해 여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
식물성 여성 호르몬을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한 석류. 석류에는 어떤 효능이 있어 우리 몸에 좋은지, 어떻게 구매하고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석류의 효능 첫째,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성 호르몬 분비를 도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둘째,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