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본청과 10개 읍면 재난 담당자,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징후 민간모니터요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축대·옹벽 및 절개지, 건설 공사장 등 예찰 활동을 벌이고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신고 할수 있도록 신고망을 운영키로 했다. 또 재난 담당자와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설별 위험요인 식별방법과 점검요령, 순찰시 관찰 요령 등 해빙기 중점관리대상시설 안전교육을 실시, 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에 주력키로 했다....
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복지관내 경로식당에서 김만선 어르신의 米壽(미수) 기념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김만선 어르신의 자녀들이 미리 전달한 후원금으로 식자재를 구입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260명에게 미역국, 돈육야채볶음, 잡채, 콩나물부추생채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제공했다. 미수는 88세를 일컫는 단어이다. 이날 장남 용남씨와 장녀 용숙씨는 부친과 함께 복지관에 내방하여, 부친의 미수를 평소 즐겨 이용하시는 복지관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정부가 창조경제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도 높은 규제 개혁 의지를 보이자 경기도가 이에 맞는 서비스산업 규제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경제혁신 5개년 계획’(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SW 등을 5대 유망서비스산업으로 육성)과 국민체감 2014:4대 핵심전략(규제혁신: 5대 서비스산업의 집중적인 규제개선) 정책과 연계한 ‘경기도 서비스산업 규제(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 20일부터시행에 들어간다. 도는 이번 계획에서 내수경제 ...
경기도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유가공목장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시유(음료) 생산위주의 낙농업 한계에서 벗어나 수입되는 유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시장 다변화에 맞는 낙농가의 소득창출을 이끌기 위해 ‘유가공목장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우유(시유) 소비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치즈, 요플레 등 국내 유가공품과 수입산 유제품의 소비는 점차 증가하는 등 우유에 대한 소비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가공목장 조성&rsqu...
경기도의료원과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실시하는 행복치아만들기 사업이 도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든든한 치아지킴이가 되고 있다. 19일 경기도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과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행복치아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21개월 여간 총 2,161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과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총 4억 3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 가운데 3억 9천 1천여 만 원이 2천여 명이 넘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로 사용된 것이다. ...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설치한 굴뚝자동측정기기가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적발된 95건 가운데 58건이 굴뚝자동감지시스템에 의한 것으로 전체 적발건수의 6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굴뚝자동측정기가 설치되지 않은 315개 사업장의 지난 5년 동안 적발횟수는 37건에 불과했다. 경기북부환경관리사업단 관계자는 “측정기가 설치된 사업장의 적발 건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대기오염물질 관리...
한국도자재단 여주 도자세상의 반달 미술관에서 전국의 도예인과 문화단체를 지원하고 미술관의 폭넓은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대관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반달 미술관 1층 1전시실 325㎡(약 100평)면적의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대관 사업은 2014년 상반기에 총 3차례 진행된다. 여주 도자세상의 봄 축제와 함께 열리는 1차 대관전은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2차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3차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접수 기간은 2월 18일부터 ...
올해로 경기도가 탄생 600주년을 맞이했다. 조선시대 태종 14년(1414)에 현재와 같은 행정구역으로 정해져 경기도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정도 600년을 맞이한 것이다. 오늘날 경기도는 약 1,200만명이 넘는 인구와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20%를 차지하는 거대 광역자치단체로 성장했다. 경기도의 GRDP는 2011년 기준 OECD 34개국의 GRDP와 비교했을 때 27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경기개발연구원 이현우 박사는 경기도 정도(定道) 600년 역사와 비전에서 한반도 중심에 위치하며 한국사 전개과정에...
낙후된 경로당을 학습·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이성, 이하 진흥원)의 ‘어르신 행복학습관’ 2호가 오늘(19일) 광명시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아파트 단지 내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해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진흥원 이성 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 행복학습관’은 진흥원이 시.군과 협력하여 경로당의 낙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학습기자재 지원과 ...
경기도가 개발한 가정용 수경재배기가 국내 최초로 일반음식점에도 도입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말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산토리니 레스토랑 2층에 수경재배기가 설치돼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수경재배기는 지난 2011년 12월 농업기술원이 ㈜대산정밀에 기술 이전한 수경재배기를 식당에 맡게 개조한 것으로 레스토랑 2층에 20평 규모에 3,000포기의 채소를 키울 수 있는 LED수경재배기와 육묘시설, 새싹채소 재배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설치비는 냉난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