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상정보가 적힌 종이들이 아무런 조치없이 버려져 있다. 카드 3사의 고객 개인정보 대량유출로 인해 해당 카드사들에 영업정지 3개월이라는 사상 초유의 고강도 제재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보유출자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 관련 징계 또는 처벌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초&m...
17일 오후 9시10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현장의 구조작업 모습.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참사로 부산외대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23명이 경상을 입는 등 대형참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주 리조트 건물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선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100여명이 환영화 및 오리엔테이션 공연을 진행 중이었고, 공연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입문 반대편 무대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30회 입법고시 제1차 시험에 총 4906명이 응시했다고 발표했다. 관악고 등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이번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의 응시율은 87.8%(경쟁률 254:1)로 지난해(72.5%)에 비해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국회공무원에 대한 수험생의 높아진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입법고시 경쟁률과 응시율이 매우 높게 형성된 것은 국회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높은 경쟁률과 응시율은 경쟁력 있는 인재로 하여금 ...
18일 문화재쳥은 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전통가옥 경상보수 지원사업'인력 10여명에 이어 문화재청 '직영사업단' 인력 30여 명을 추가로 파견해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강릉 선교장 폭설 모습.(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지난 7일부터 지속되고 있는 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일 '전통가옥 경상보수 지원사업' 인력 10여 명에 이어 문화재청 '직영사업단' 인력 30여 명을 추가로 파견하여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관람객이 많이 찾는...
다목적 제설용으로 개발한 1000ℓ 용량의 염수 살포기.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왔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 10여일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염화칼슘이나 염수, 소금 등의 제설로 자동차의 관리가 필요하다. 겨우내 잦은 한파와 폭설에 지친 자동차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성능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들의 세심한 차량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중고자동차의 거래가 활성화 되는 봄철은 자신의 차를 팔 생각이 있다면 폭설 후 차량 관리방법에 더욱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
17일 경남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정부3.0 핵심리더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 창원시청) 경남 창원형 3.0 과제 발굴을 위한 ‘정부3.0 핵심리더 워크숍’이 17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철현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창원시 정부3.0을 주도할 부서별 공무원 36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부3.0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정부3.0의 3대 전략인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려, 창원시...
충북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는 지난 13일부터 2014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상반기 문화교실은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이다. 이번 문화교실은 진천군립도서관 6개 강좌, 광혜원도서관 3개 강좌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도서관 회원만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미회원의 경우에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 가입 후 신청해야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동하)는 각 가정과 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안내문 1만부를 제작∙배부하고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안내문 제작∙배부는 각 가정과 상가에서 생활쓰레기를 함부로 배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소중한 자원을 재이용해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안내문에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등 종류별 분리배출 요령, 배출요일과 시간 등 시민들이 정확히 알고 배출할 수 있도록 분리 배출방법이 알기 쉽게 게재돼 있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
충북 옥천군이 지난해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55명에게 토지 46만㎡를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92건의 신청을 접수 받아 55명에게 공시지가 25억여원에 해당하는 216필지 46만1503㎡의 토지를 찾아줬다. 군의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은 상속자들로부터 신청이 들어오면 국토이용 및 보전관련 전국망인 국토통합정보시스템에서 선조들의 땅이 등록돼 있는 지를 조회해 신청인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신청 시에는 필히 법적 상속인이 상속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가 실시하는 농업기술시범사업이 초과 신청이 몰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올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대비 113%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신청된 시범사업은 농촌지도자비료살포기지원 사업 등 모두 47종 1031개소, 1098명의 농민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계획량인 915개소를 116개소 초과해 신청된 것으로 농업인들이 새로운 작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센터는 더 많은 농업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