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서망항 조감도전라남도는 2024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838억 원(국비 527억 원)을 확보, 2년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으로 어촌·어항에 대한 경제·생활 거점을 조성하고 어업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진도·여수·신안이 각 2개, 고흥·보성·무안·함평이 각 1개씩 10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
미국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운데)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참석, 미국 식품기업 치멕스·H마트와 수출 확대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미국 식품기업과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전남도의 글로벌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전남 혁신기업의 수출협약도 진행됐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전시회다. 올해 ‘모든 기업과 산업이 함께...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성주)는 최근 서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김찬양(남, 13세)군이 동전꾸러미 28만원을 좋은 곳에 써달라며 방문했다. 정성스레 동전별로 분류하여 봉지에 담긴 현금은 김찬양(삼산초 6)과 동생 김주찬(삼산초 3) 형제가 2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용돈 28만원이며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 방문한 아버지 김광현은 “찬양이 초등학교 졸업식을 기념하여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게 되었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
.사진=기본생활보장(지난해 순천시 사회복지분야 5관왕 달성)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적기에 더 두텁게 지원하여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한다. 2024년도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더 늘어난다.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개별급여도 상향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최빈곤층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생계급여 1인 가구 기준은 최대 14.4% 월 9만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냉연부가 최근 한국 항만 물류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전하며 갑진년 새해 훈훈함을 더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은 2001년부터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더욱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위해 2003년부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아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에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왔다. 이번 제69회 참석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약 1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졸업 후 사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청춘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의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K리그 베테랑 측면 수비수 김용환(FA)을 영입했다. 2014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용환은 포항과 김천상무(군입대)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84경기에 출전한 11년차 K리그 베테랑 측면 수비수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김용환은 최고의 장점인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통해 팀 득점에 기여한다. 또한 윙포워드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김용환은 전남의 전술 옵션을 다양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김용환은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장에서 프로 ...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전라남도는 전국 제1의 식량 생산 기반(19%)을 바탕으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핵심 12개 사업에 8천 400억 원을 지원한다. 세계 각국의 식량보호주의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폭염·홍수·가뭄 등 이상기후 발생이 눈에 띄게 늘면서 국제사회는 식량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쌀 적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꾀하고 있다. 밀, 콩 등...
곡성군, ‘산후 조리비’최대 50만 원 지원곡성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산모에게 최대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전남․전북, 광주광역시의 산후조리원 비용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출산 후 산부인과 병원진료비, 산후우울증 의약품 구입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 등 산후조리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출산 6개월 이내, 산후조리 관련 사용처 영수증 등 구비서류...
곡성군, 라오스 일손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곡성군(군수 이상철)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 후,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곡성농협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각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와 인력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농가는 하루 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가 만족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