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년 동안 중단됐던 한일 학생 교류 이어가자일본 간자키시 교육위원회가 24일 국제 교류 도시인 영암군을 방문해 양국 학교 간 교류 재개를 협의했다. 히라야마고지 간자키시 교육위원회 사무국 부장 등 5명의 방문단은, 이날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간자키시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로 4년 동안 중단됐던 양국 자매학교 교류 사업을 재개하자고 건의하고, 두 도시의 학생 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다지자고 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 이어 양국 자매학교인 낭주중와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부문 수상완도군은 1월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해양치유 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K-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
구례밀영농조합법인, 구례군에 우리 밀 라면 280박스 기탁전남 구례군은 1월 23일 구례밀영농조합법인이 구례군에 우리밀 라면 280박스(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광의면에 위치한 구례밀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생산·납품하는 우리 밀 라면으로 구례 희망나눔가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호 대표는 “추운 계절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 햇살이 찾아오듯 작은 나눔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데...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 출범전남 구례군은 1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토양·농업·관광 전문가,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5명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됐고 前 순천대학교 조남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람회 추진위원들은 흙 살리기 박람회의 기본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행사 추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탄소중립 흙 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
해남군청해남군은 주민의 권익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전산자료 조회(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2023년 총 2,696필지, 3,629만83.8㎡의 정보를 민원인에게 제공했다. ‘조상땅 찾기’는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토지를 조회해 이를 상속인에게 무료로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이다. 본인 소유의 토지소유 현황을 조회하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에 따른 사망자의 토지 소유현황 제...
잘 정비된 쌀귀리밭 전경강진군은 23일 쌀귀리 등 맥류 재배 농가에 겨울철 잦은 비에 따른 습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최근 강우와 앞으로 예보된 잦은 강우 및 강설로 인해 포장과 배수가 불량한 곳에 농작물의 습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잦은 강우로 습해로 토양이 다습하면 뿌리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잎끝이 황화가 되고, 아래 잎이 먼저 황화되는 현상과 뿌리가 괴사되는 등 생육 장애...
강진군청강진군이 24일 옴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키로 했던 2024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당초 24일부터 2월1일까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갖기로 했지만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피해 예방과 대책 마련이 긴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일정을 취소하고 잠정 연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의 꽃으로 읍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이지만 각종 피해가 예상되는 한파와 ...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강진원 강진군수가 전라남도와 시군 참석자들 앞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K-컬처(한류)의 원조로 불리는 고려청자를 기반으로 한 전남도 도자가 세계적인 웅비를 향해 한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강진군, 영암군, 무안군 등 4개 지자체는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시군 관계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의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자기는 K-컬처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려청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24일 오전 강진군 옴천면 월곡리 신월마을 임장임 할머니집을 찾아 앞마당과 진입로의 눈을 치웠다.지난 22일부터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진군이 군민 안전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3일 오전 4시 10분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해 이날 새벽부터 관내 117개 노선 579km 구간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제설차량 15대를 투입하고 공무원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인도 및 이면도로는 장...
고흥군, 익명의 기부천사 두 번째 백미 기탁... 한파 속 온기 전해고흥군은 지난 22일 익명의 기부자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3포(121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고흥군에 소재한 정미소를 통해 백미 10kg 53포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으며 본인도 어렵지만 힘닿는 데까지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