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복지기동대, 주거 위기가구 희망 전하다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두 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병국 대장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비로 인한 지붕 누수와 내부 손상이 심각한 가정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이들 가구는 오랜 시간 동안 비에 노출돼 지붕이 손상되고, 벽지와 장판이 오염돼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천광개발(김태우 송천이장)과 협력해 빠른 대응으로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실시했...
강진군청강진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지방소멸 대응과 전입인구 확대를 위해 ’2024 귀농산어촌 아카데미 교육‘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4가지 주제인 ▲강진 소개 및 귀농정책 ▲귀농성공정착(사례) ▲문화관광(푸소) ▲농업(토양‧작물‧농약)의 이해, 여기에 귀농‧농업 전반과 지역 여건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교육생들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은 102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이끌어 냈고, 교육생 대상 만족도 역시 94점의 높은 ...
다양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사진들.강진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맥류인 쌀귀리와 보리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병 발생은 수량 감소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 해로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Fusarium graminearum)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맥류가 이삭이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될 때 발생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보리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
강진군 대구면, 유채꽃 만개 ‘노란 물결’ 장관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 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있는으며, 이중 청자박물관 남쪽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일반적인 유채가 최근 개화 시작 시기인데 반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강진군청강진군은 4월, 지난달에 이어 달달한 클래스 6개 분야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4월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요리교실 ▲토우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필라테스 ▲라탄공예 등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인원은 5명이지만 요리교실은 6명을 모집하고 필라테스는 2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 세 번째 주인 15일부터 20일에 해당 사업체에서 운영된다. 3월에 진행한 ▲핸드드립 ▲구움과자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필라테스 프로그램 종강 후...
참가자들이 맥문동을 심고 있다.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 부터 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 부터 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최근 신규 전입 직원 및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신규전입직원들에게 광양경제청의 업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22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여수광양항을 시작으로 선월하이파크단지, 해룡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각 지구의 개발계획과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종 치매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순천에서는 65세 이상 인구 48,277명(17.1%) 중 치매환자 관리 대상자는 4천 명이 넘어서고 있고, 치매 환자의 특성상 실종 초기 집중 수색을 통해 골든타임 내 발견이 관건이나 경찰 수색 인력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순천경찰서는 치매환자 실종 수색을 위해 자율방범대, 이‧통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스카이드론교육원 등 5개 민간단체 1,600명의 지원을 통해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순천경찰서는 최근...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최근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벚꽃길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이날 광양시 노인요양원 ‘의미있는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중증 및 경증 치매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금호동 백운그린랜드에서 벚꽃길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동 벚꽃길 만개 시점에 맞춰 평소에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벚꽃 명소로 나들이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건강한 생활을 ...
청년 농업인 영농 현장전라남도는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과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완료, 기술·경영교육 및 컨설팅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청년후계농 740명, 후계농 134명, 총 874명의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했다. 지난해보다 126명 늘어난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청년후계농 사업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18부터 39세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다. 대상자에게는 3년 내 월 최대 1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