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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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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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성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성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성군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고성군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고성군은 10월 11일 군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고성군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사망사고 감축 및 범사회적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산재 예방에 협력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고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은 “고성군 관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 기술지도 등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재해 없는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원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고성군의 안전이 습관화, 생활화되는 데 다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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