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의창구 봉림동 소봉저수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위험저수지 중기계획에 반영된 저수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저수지에 대해 타당성분석 및 종합정비계획을 실시한 결과 제체 및 취수시설 등 노후도가 심해 보수·보강이 시급하다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고시 후 경상남도, 행정안전부에 사업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 건의, 이번 사업대상지구로 확정됐다.
이로 인해 ‘소봉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2023년 1월 사업 시작으로 총사업956천원을 투입하여 제체 그라우팅, 제방, 취수시설 등을 시행계획으로 재난 예방 및 저수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보급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조일암 창원특례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저수지 안전전검을 통해 재해위험 저수지에 국·도비 확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각종 재난예방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