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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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주평통,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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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동군 민주평통,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통,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영동군협의회는 지난 24일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삼도(영동·김천·무주) 자문위원들과 탈북민, 지역민(한국자유총연맹 · 바르게살기운동 · 대한적십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시간에는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이 ‘글로벌 시대, 통일 · 대북정책과 남남갈등 해소방안’이란 주제로 남남갈등의 기원, 통일 ·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의 쟁점, 남남갈등 해소방안 제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영동군에 정착한 탈북민이 탈북계기, 탈북과정, 정착과정의 어려움 등을 발표했다.

이후 탈북민과 원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으로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해 통일을 추가하는 기관임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우리가 포용해야 할 탈북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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