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기상청 제공
고성군, 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고성군, 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5개 사업, 국비 1억 7천만 원 확보

고성군, 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고성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퇴직한 전문인력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5개 사업 △활기찬 내일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 △공공 체육시설 내 종목별 운동 지도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지역특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아름다운 당항포관광지 정원 가꾸기 등이며, 군은 총 1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자는 해당 업무에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의 산업기사 등 공인 자격을 소지하고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신중년으로, 자세한 모집 일정은 사업별로 내년도 1월경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하기를 원하는 신중년이 늘어나는 추세이다”며 “신중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