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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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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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스마트팜 구축 기반 정비, 사업비 30억원 확보

창원특례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

 

창원특례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소규모 농가단위 경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매년 1~2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시설원예 주산지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개보수하고 스마트팜 도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상지 적정성 검토, 유관기관 협의 방문, 전문 용역기관 자문 등 꼼꼼한 준비를 통해 동읍 노연리 일원이 2023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부터 2년간 스마트원예단지의 기초 환경 개선을 위한 ▲ 농로 확,포장 ▲ 용,배수로 확장 및 배수문 정비 ▲ 네트워크 통신망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반조성 완료 후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연계사업을 통해 약 80억을 투자, 창원형 스마트팜 혁신모델 구축, 스마트 단지 확대, 생산 및 유통 스마트화 등 전반적인 스마트 농업의 발전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와 더불어 후계농 및 청년농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선정을 위해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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